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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순천하나병원입니다.

​

지난 주,2025년 11월 직원대상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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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약사님과 마취통증의학과 김창모 원장님

두 분이 교육을 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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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약사님 강의

<마약류, 고위험 약물 관리>

약사님 께서는 병원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마약류 보관 및 관리방법'

'취급자의 준수사항', '사고 보고절차' 등

실무와 직접 연결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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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마약류 관리 제도 

변화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부터 펜타닐 정제 및 패치제

투약 내역 확인이 의무화 됐다고 합니다.

앞으로 ADHD치료제, 식욕억제제, 졸피뎀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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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위험 약물에 해당하는

고농축 전해질, 인슐린, 항응고제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안까지

꼼꼼하게 교육해주셨습니다.

2부. 마취통증의학과 김창모원장

<진정, sedation>

김창모원장께서는 인증원 환자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소개하며 진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알려주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환자안전사고 사례

·골수검사 시행 중 진정 약물 투약 후

움직임 지속되어 추가 투약 → 

청색증, 산소포화도 저하

·MRI검사 시 진정 약물 주입 후

산소포화도 저하 발생

진정이란?

약물로 유발된 의식 저하 상태로,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진단 또는 

중재적 시술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진단 또는 치료적 시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면서 환자안전을 위해 

기도개방, 호흡유지 등을 유지하면서

시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불안과 통증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진정과 전신마취의 차이

전신마취는 깨울 수 없는 상태를 목표로 하고 

시술적 진정은 기도의 개방성, 보호적 기도반사, 자발 호흡, 

혈역학적 안정성이 유지되는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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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단계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음성, 촉각, 통증 반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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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진정: 음성에 자극이 있는 진정으로

불안 정도만 없애주는 단계입니다.

⊙중등도 진정 : 말과 촉각에 반응

⊙깊은 진정: 흔히 우리가 원하는 진정이 이 단계에 해당.

지속적인 자극, 통증 자극이 있을때만 반응합니다.

⊙전신마취: 심한 통증 자극에도 반응이 없는 단계입니다.

환자의 상태, 약물 용량, 시술 자극 여부에 따라

단계가 계속 변화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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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에서 진정이 필요한 시술은  

MRI검사나 내과적 시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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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성형외과나 영상의학과 시술들도

진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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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진통 약물

프로포폴, 미다졸람,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약물들,

포크랄 시럽, 페치딘,펜타닐(PCA)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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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무통주사)를 사용하는 환자가 

페치딘을 추가 투여하게 되면

더하기 효과가 아닌 곱하기 효과가 나타나므로

예상할 수 없는 진정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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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에서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

가벼운 반응으로는 약물이 적게 투여됬을때

수술실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안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다른소리를 하거나, 움직임, 

오심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이 많이 들어가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을 짧게 쉬고

기도확보가 필요할 수 있고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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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봤던 환자안전사고 사례를 

다시 살펴보면 진정 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모니터링을 잘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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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에서 발표한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으로는

진정을 시행 하기 전 환자 상태가 어떤지

잘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환자 신체 상태 분류법(1~5등급)을 통해

체크하고 3등급 이상 환자는 마취,진정시 

사고 위험도가 있어 

더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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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포인트는

진정 중에 어떻게 할것인가?입니다.

모니터링을 잘 하는게 가장 중요

약물을 덜 쓰는 것은 진정의 의미가 없고

환자의 반응에 따라 약물을 추가로 

더 쓸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쓰는 도중에

어떻게 환자를 잘 감시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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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포화도와 맥박체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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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중에는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진정·시술에 참여하지 않는 별도의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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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시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시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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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모원장께서는 진정, 전신마취 후에는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시면서 교육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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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원 교육은

마약류 및 고위험 약물 관리, 진정에 관한

내용으로 간호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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